요즘에 자주 찾게 되는 바다뷰와 멋진 노을뷰를 가진 카페 섬섬을 소개합니다. 오픈한 지는 한 2년 정도 된 걸로 알고 있어요. 탁 트인 뷰를 갖고 있습니다. 루프탑도 있어서 야외에서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가는 길목에는 마산에서 유명한 굴구이 집들이 길 따라 모여 있답니다. 근처에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콰이강의 다리도 있으니 추천합니다.
콰이강의 다리
창원의 대표적 야경 명소 저도 콰이강의 다리 미디어파사드 장면입니다. 하절기 (3월~10월) 에는 늦어지는 일몰 시각에 따라 매일밤 7.8.9.10시 정각부터 매회 40분 동안 가동합니다. 동절기(11월~2월)에는 매일 밤 6.7.8.9시 정각부터 매회 40분 동안 6개 주제의 미디어파사드 영상과 4개 주제의 경관조명이 번갈아 펼쳐집니다.
바다뷰 노을 맛집인 카페섬섬에서 음료 한잔 후 콰이강의 다리 조명감상하러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굿 코스!
1. 카페전경
주차장에 주차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가까이 와서 찍으니 사진 한 장에 다 담아지지 않네요. 옆으로 주차장도 널찍하게 있어서 주차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음료 먹고 쉬러 가는데 주차 힘들면 전 포기합니다. 주차부터 진빼기 싫거든요.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통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입니다. 식물도 푸릇푸릇 옆으로 보이는 바다뷰도 아름답습니다. 안으로는 널찍한 계단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계단에 미끄럼 방지 테이프 붙여져 있습니다. 사장님의 세심함 칭찬합니다. 그래도 잘 보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어린아이는 특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카페섬섬은 키즈케어존입니다. 안에 보면 유아용 의자 있어요 못 걷거나 아장아장 아이들 앉을 수 있습니다. 저렴하게 뽀로로 주스 판매하네요. 가격이 아주 양심적이라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여기는 본 카페 내부 맞은편에 있는 작은 홀입니다. 미술 작품들이 아주 눈길을 끕니다. 평일에는 작은 홀 예약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카페섬섬으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055) 247-0900
어느 멋진 날 붉은 노을이 사람을 홀리네요. 이 세상 뷰가 아닌 기분입니다. 첫 방문에 이런 노을을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매일이 이렇진 않지만 운이 좋다면 이렇게 멋진 노을을 감상하실 수 도있습니다. 하지만 노을 맛집은 사실 노을 질 시간 방문 추천 합니다.
2. 루프탑
이층으로 올라가면 루프탑 가는 문이 있습니다. 계단 조금 오르고 나면 이렇게 넓은 루프탑이 보입니다. 한 여름 한 겨울은 앉아있기 힘들겠지만 선선한 어느 날 루프탑에서 커피 한잔은 삶의 여유도 가져다줄 것만 같습니다.
3. 메뉴판
카페섬섬의 메뉴판입니다. 바다뷰 카페에선 보기 힘들게 가성비 좋습니다. 파란색 글씨가 카페섬섬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디카페인도 천 원 추가하면 가능합니다. 저녁에 가면 디카페인으로 주문합니다. 밤에 잠은 자야 하니까요. 글자가 흐릿 하지만 외부음식 반입 금지이며 1인 1 메뉴 주문 부탁드린다고 적혀 있네요. (참고 협찬이나 체험단 이런 식이면 이렇게 촛점 나간 사진이면 혼나겠죠? 돈값 못한다고 절대 아님을 밝힙니다. 사진에 촛점이.. 집에 와서 보니 어이상실입니다.)
사진 생각나면 찍은 음료들
팥빙수가 옛날 팥빙수라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떡 쫄깃하고 저기 팥이 너무 맛있었어요. 입에서 거부감 나게 달지는 않지만 달달하게 맛있다입니다. 팥도 쫄깃합니다. 시즌메뉴이니 여름 지나기 전에 먹어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메뉴판에는 시즌메뉴라 팥빙수 가격이 없네요. 2인정도 먹을 양이고 11,000입니다.
지금 카페섬섬에선 미술작품 전시회 중입니다. 기간은 2023.7.30일까지 작가님 들의 작품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판매도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경 가셔도 좋을 듯합니다. 카페 작은 홀과 큰 홀 내부 곳곳에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바다뷰도 보고 노을도 보고 미술작품도 감상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실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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